독서지도를 나도 해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많은 기관에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것이 정말 좋은 곳인지 알 수 없게 여러기관에서 발급하는 것을 보게 되어 사기를 당하는 것은 아닌지 어디로 어떻게 연락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이제부터 독서지도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서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독서토론논술지도사 등등 여러가지 명칭이 있습니다. 이름만 다를 뿐 같은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국가공인자격증과 민간등록 자격증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국가공인자격증은 국가 또는 정부 기관이 직접 운영하거나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공인회계사(CPA), 변호사, 의사, 간호사 등의 자격이 있습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필수적인 경우가 많으며, 국가에서 정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민간등록 자격증은 개인 또는 사설 기관이 운영하고 발급합니다. 예를 들어 IT자격증( CCNA,MCSA등), 외국어 시험(TOEIC, TOEFL) 등이 있습니다. 민간등록 자격증은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으나 법적으로 필수 요건으로 요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지도사는 민간등록 자격증으로 독서지도라는 전문 분야의 일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기관이 자격을 부여할 수 있고, 교육만 받으면 비교적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추천할 수 있는 기관으로는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사)한국독서문화재단,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한국교육인증평가원, 한국독서개발연구소 등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으로 다양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대부분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학원, 방문학습, 초중고 방과 후 교실, 도서관 및 문화센터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파트타임 방식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독서지도사의 급여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무하는 기관의 종류(학교, 도서관, 사설학원 등), 지역, 경력, 전문성 등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보통은 비영리 기관이나 학교 방과 후 교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사설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솔루니, 대교, 플라톤, 책나무, 리드인,책통 등 다양한 업체들도 존재하는데 이런 브랜드 강사가 되어 교습소를 운영하게 되면 자신의 능력에 따라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국어영역이 어려워지고 있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이 낮아 걱정하고 있는 상황(한국경제 2021.12.17 기사, 미디어오늘 2022.08.31 기사 참고)이기 때문에 독서지도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직업적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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